하원, 1조9000억 달러 '바이든 부양책' 26일 표결
02/24/21
하원이 오는 26일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두고 표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인 만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후 상원 통과가 문제입니다.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법안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스테니 호이어 하원의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과 가정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한 구제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대통령의 구제책에 대해 표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법안을 강력히 지지하고있다면서 법안이 법률로 제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원 예산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법안을 19 대 16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공화당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하원 의사운영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30분께 이 법안을 검토할 예정으로 검토가 끝나면 하원 본회의 표결이 이뤄집니다.
법안은 실업수당 400달러 추가 지급을 8월29일까지로 연장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최대 1400달러 의 현금 지급, 2025년까지 연방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인 만큼 법안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상원으로 넘어가는데 민주당은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해 과반 찬성 만으로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이달 초 처리한 바 있습니다.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단독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겁니다.
다만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 50석인 만큼 1명이라도 이탈표가 나오면 법안 통과가 어렵게 됩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의원들에게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정치적 재앙이 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