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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보잉 757’... 유타주에 비상 착륙
02/23/21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여객기가 또 말썽입니다.
최근 콜로라도 덴버에서 발생한 보잉 777여객기의 엔진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만에 이번에는 757 기종 여객기가 유타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이번에도 엔진 관련 문제입니다.
22일 승객 128명을 태운 델타 항공 보잉 757 기종 여객기가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 비상 착륙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애틀랜타에서 이륙해 시애틀로 향하던 중 한쪽 엔진에 엔진 결함 경고등이 켜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솔트레이크시티공항에 비상 착륙했고, 실제로 외견상 엔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객기는 취역한 지 16년 된 757기종으로, 지난 20일 덴버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과 같은 계열인 프랫앤드휘트니사(社)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20일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하던 보잉 777-200 여객기는 이륙 직후 엔진 화재로 회항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엔 승무원까지 모두 241명이 타고 있었고, 해당 사건으로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항 과정에서 엔진 잔해가 민가로 떨어졌습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에는 엔진에 불이 붙은 당시 모습도 광범위하게 공유됐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보잉은 해당 회사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기종 128대의 운항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세계 여러 국가 항공사들도 해당 기종 항공기에 대한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