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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 '트럼프 세금 환급 자료 제출' 명령
02/22/21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탈세 혐의와 관련된 세금 환급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은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환급받은 세금 관련 서류를 뉴욕 검찰에 제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다만 대배심원 기밀 규칙을 적용해 일반에 공개를 제한했습니다.
이번 판결 결과에 따라 트럼프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뉴욕 검찰의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주 맨해튼 지검은 2019년 트럼프 측 회계법인인 '마자스USA'에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과 트럼프그룹의 8년 치 납세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측은 자료 제출 소환장에 불응해 소송을 하고 검찰이 유리한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 조사 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검찰 수사를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해 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탈세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지난해 9월 뉴욕타임스는 약 20년에 걸친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 정보를 입수했다며 그가 자그마치 10년에 걸쳐 소득세 납부를 회피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에 당선된 해엔 연방소득세로 고작 750달러를 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