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식품 포장 통해 코로나19 전파 증거 없어
02/19/21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음식이나 식품 포장지를 통해서 퍼진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먹는 음식과 만지는 식품 포장을 통해 얻게 되는 바이러스 입자의 수는 매우 적다는 겁니다.
또 구강흡입을 통해 감염됐다는 역학적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농무부와 식품의약국은 18일 발표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발병으로 국제보건비상 사태가 선포된지 1년이 넘었다"며 "음식이나 식품 포장이 코로나19 전파와 관련이 있거나 그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식품 공급 안전을 변함 없이 자신한다"면서 "먹는 음식과 만지는 식품 포장이 코로나19를 퍼뜨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안심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가능한 과학적 정보와 국제 과학계의 압도적 의견일치를 바탕으로 이런 이해를 도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염된 음식이나 위장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노로 바이러스나 A형 간염과 달리, 코로나19는 사람 간에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무부와 식품의약국은"이론적으로 표면을 만짐으로써 얻게 되는 바이러스 입자의 수가 매우 적은 데다 구강 흡입을 통해 감염되려면 입자의 양이 매우 많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식품 포장 표면을 만지거나 음식을 먹어서 감염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여겨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1억 건 넘는 코로나19 확진 사례에서 음식이나 식품 포장이 전파 원인이라는 역학적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보건당국은 수입 냉동식품 포장에서 코로나19가 여러 차례 검출됐다며, 이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