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회만 투여해도 85% 예방"
02/19/21
백신 공급의 부족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는 2회차 백신 접종 간격을 확대해도 된다는 연구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이 공동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1회만 맞아도 85%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의료 시설인 셰바 메디컬센터는 화이자,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을 1회만 맞아도 85%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으로 17일 기준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률은 79.48%입니다.
연구팀은 "1월에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맞은 의료진 7000명을 상대로 접종 후 15~28일 사이 반응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8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셰바 메디컬센터의 이얄 레솀 박사는 "이는 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 후 나타나는 반응을 '임상 시험'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레솀 박사는 "연구의 표본이 적다"며 일부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보건 의료 종사자로 구성된 연구"라며 상당히 유용한 데이터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레솀 박사는 "(이번 연구는) 2회차 백신 접종 간격을 확대하겠다는 일부 정부의 결정을 뒷받침할 증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2회차 접종을 너무 늦춘다면 훨씬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셰바 메디컬센터의 연구는 이미 동료 검토까지 마친 상태로 의학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도 게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