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한파에 백신 배포 지연… "뉴욕, 3만5000명 백신 접종 연기"
02/18/21
미 전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코로나 19 백신 배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문을 닫은 백신접종소도 적지 않습니다.
뉴욕에서는 이번주 약 3만 5천명의 백신 접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조지아, 앨라배마 등 미 전국 곳곳에 한파와 폭설이 내리고 도로가 얼면서 백신 배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센터가 문을 닫은 곳도 많습니다.
백악관에서 코로나19 정책을 담당하는 제프리 자이언츠는 "(백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배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타지역에서 벌어진 한파와 폭설로 뉴욕에 할당된 백신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번 주 3만3000명에서 3만5000명 정도의 인원이 접종 일정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7시사태에 한 공중 보건 전문가는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의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눈이 온다고 바이러스가 사그러들겠냐며 "우체국 집배원들은 눈이 오는 날에도 우편물을 배달한다면서 백신 배포를 담당하는 이들도 더 탄력적인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이언츠는 "백신 접종 센터가 문을 닫은 곳은 향후 정상화되면 운영 시간을 늘릴 예정"이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해야 할 시간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시간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