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달랐다면 사망자 40% 살았을 것"
02/11/21
미국에서는 현재 까지 코로나 19로 47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 19 대처법이 달랐다면 이 사망자의 40%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학 학술지 랜싯은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보건정책 분석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 19 대처법이 달랐다면, 사망자의 40%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심각성을 간과하고, 건강보험 정책을 개편해 저소득층의 가입률이 줄면서 공공보건이 취약해졌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입니다.
구체적으로 미국이 다른 주요 7개국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면 16만명은 숨지지 않았을 거라고 랜싯위원회는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지난 2018년 기대수명이 G7 국가 평균과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보건 정책이 달랐다면 사망자 46만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음모론을 퍼뜨리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의견을 간과했습니다.
또 랜싯 위원회 추산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후 3년 동안 건강보험 미가입자가 230만명이 늘어났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매리 T 바셋 하버드 FXB 센터 소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팬데믹 사태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만의 잘못은 아니고, 사회적 실패도 원인이 있기 때문에 백신으로만은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