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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탄핵심판 시작… '의회 습격' 영상으로 포문 열어

02/09/21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이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탄핵심판에서는 지난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던 장면이 담긴 13분 가량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민주당의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오늘 오후 1시 탄핵심판을 시작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재판은 냉정하고, 강력한 사실에 근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래스킨 의원은 선거 불복을 주장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달 6일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던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영상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리는 지옥처럼 싸운다 "우리는 의회로 갈 것이다"며 지지자들을 부추기는 장면과 지지자들이 의회를 습격해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교차 편집됐습니다.

의회로 들어선 시위대가 상원과 의원실을 급습하자 의원들이 급하게 몸을 피하는 모습, 경찰들이 시위대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 등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약 13분에 달하는 영상은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로 마무리됐습니다.

래스킨 의원은 "만약 이게 탄핵이 가능한 범죄가 아니라면 세상엔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범죄가 없는 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탄핵심판 전 기자들과 만나 "증거는 강력하고, 일부 증거는 새로울 것"이라며 "동료들, 특히 공화당 동료들의 진정한 관심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상원의원 100명 중 3분의 2 이상인 67명의 찬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화당에서 17명이 이탈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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