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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파우치 "코로나19 감염자, 변이 재감염"

02/01/21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기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 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감염으로 유도된 면역 반응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아공에 있는 과학자와 공중보건 동료들이 '지금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며, 몇 달 전 감염된 사람들이 새롭게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그것은 첫 번째 감염으로 유도된 면역 반응이 두 번째 감염을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자연적으로 감염되는 것보다 백신 접종의 예방 효과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백신 자체가 그런 종류의 보호를 유도하는 데 더 나은 것 같다며, 왜냐하면 그것들은 중증 질환 방지에 대한 효과가 50~88%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30일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 19 백신 임상 시험 과정에서 기존 코로나19 감염자의 남아공 변이 재감염 위험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남아공에서 442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는데 이 가운데 3분의 1은 코로나19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즉, 감염됐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연구팀은 4422명을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에는 노바백스 백신을, 나머지 팀에는 가짜 백신을 접종했고, 임상 결과 가짜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들 가운데 2%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항체 양성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과 항체가 없었던 사람들에게서 감염 비율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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