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의회에 코로나 부양책 신속 처리 촉구
02/01/21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코로나 19 관련 경기 부양책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행동해야 할 때라면서, 행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비용이 매일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경제 고위 관료들과 만나 코로나19 로 대규모 실업이 장기화되고 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경제 고문들도 같은 주장을 했다면서 "좌, 우, 중도 상관 없이 경제학자들 사이에선 이 위기가 이례적인 위기라는 것에 압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있고, 행동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 매일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전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 7천건에 달한다며 "대통령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밝히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의 비용은 뭔가를 하는 것의 비용보다 훨씬 크고 지금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5차 부양책 처리를 준비 중입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 처리를 할 용의가 있다면서 다음주 절차를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했습니다.
공화당이 부응하지 않을 경우엔 과반 찬성으로 개별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조정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습니다.
한편, 수전 콜린스와 밋 롬니 등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공동서한을 보내고 6천억 달러 수준의 초당적 부양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