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의사당점거 같은 추가공격 가능성 경고
01/28/21
국토안보부가 국가 테러공고를 발표하고,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이후 반정부 정서에 자극받은 국민들의 폭력 사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6일 벌어진 의사당 점거 폭동이 극단주의자들을 대담하게 만들고 추가 공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27일 국토안보부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반정부 정서에 자극받은 국민들의 폭력 사태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국가 테러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 위협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6일 의사당 점거 폭동이 극단주의자들을 대담하게 만들고 추가 공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앞으로 몇 주 간은 이런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정부가 특정 날짜나 이벤트에 맞춰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테러 공고를 발표하고, 현지 법 집행부에 경고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특별 공고는 바이든 정부에 대한 정치적 논쟁과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폭력을 테러 비슷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는 분석입니다.
국토안보부는 테러 공고에서 "정부의 권력 행사와 대통령직 전환에 이의가 있는 이념적 성향의 일부 폭력 극단주의자들은 물론 가짜 뉴스로 촉발된 불만들이 폭력을 부추기거나 폭력을 저지를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다.
한편, 연방 검찰청과 연방수사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했다는 잘못된 믿음에 빠져 파이프 폭탄을 제조한 혐의로 남성 1명을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 체포된 이 피의자는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이안 벤저민 로저스라는 44세 남성으로, FBI는 그의 주거지와 사업장에서 파이프 폭탄 5개와 총 49정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