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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백신 부족 심각… 접종 중단 잇따라
01/27/21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뉴욕시 곳곳의 접종센터들이 백신 접종 일정을 연기하거나 아예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런 접종중단 사태를 일시적으로나마 해결하기 위해서 뉴욕시는 코로나19 2회차 백신분을 우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2주치의 2회차 백신 10만 회분을 1회차 백신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어 “이번 결정에 따라 만약 연방정부가 충분한 백신 공급을 조속히 늘리지 않는다면 2회차 백신 접종도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연방정부의 신속한 공급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장실에 따르면 오늘까지 뉴욕시는 67만3,405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다음주부터는 모더나 백신 공급이 30%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도 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주 전역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대형 접종소 6곳 가운데 버겐카운티와 글루체스터카운티에 설치된 2곳이 백신 부족으로 인해 25일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뉴저지는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주당 10만회 분의 접종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급량만 충분하다면 현재 뉴저지에서는 주당 최대 47만회 분의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