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음주 ‘경기부양안’ 통과 계획
01/27/21
상원 민주당이 다음주에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초당적인 합의를 원하고 있는 만큼, 공화당과 안건을 조율하고 있긴 하지만, 정 안되면 동의 없이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상원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다음주에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적 합의를 원하고 있는 만큼 공화당과 계속 부양책 안건을 조율하고 합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힘을 이용해 다음주 법안을 처리할 심산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반발할 경우 '예산 조정(budget reconciliation)' 권한을 활용해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상원 예산위원장은 상원 가결에 필요한 60표가 채워지지 않아도 단순 과반으로 개별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조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원 예산위원장은 무소속이지만 민주당과 협력해 온 버니 샌더스 의원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조정권을 활용해 자신이 줄기차게 추진해온 최저임금 인상을 통과시킨 다는 계획입입니다.
이와 관련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에게 이르면 다음주 예산 조정 패키지에 대한 투표를 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슈머 의원은 "경기부양안 통과 작업이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공화당과의 합의를 우선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동의 없이도 진행돼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간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의 경기부양책에는 백신 보급과 학교 개방 방안, 각 가정에 1400달러씩 지원하는 방안 그리고 앞으로 5년에 걸쳐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