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 서명
01/26/21
바이든 대통령이 'Buy American'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연방정부 기관에 조달하기 위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미국산을 우선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을 통해 납세자의 세금을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5일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기관 조달 시 미국산 물품과 서비스 구매를 우선하는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제 부품으로 미국 노동자가 만든 미국 제품에 연방정부가 납세자의 달러를 쓰도록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어 "바이 아메리칸을 현실화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이 국내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역외 생산을 하던 허점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정 조치는 연방정부가 납세자의 세금을 크고 작은 미국 기업에 투자하도록 할 것"이라며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을 위해 제조 산업과 노동자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광범위한 약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백악관 예산관리국에는 미국 제품 구매와 관련해 엄격한 규정을 관리감독하는 고위 직책이 신설됩니다.
연방정부가 연간 조달 계약에 지출하는 규모는 6000억달러에 달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동안 미국 노동자들이 만든 제품을 연방기관이 구입하는 데 4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다른 정책과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 정책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미국 제품과 서비스 구매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