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캘리포니아주, 자택 대피령 해제…"중대 고비 넘겼다"
01/25/21
코로나19의 겨울철 대확산이 한고비를 넘기면서 최대 확산지였던 캘리포니아주가 오늘 자택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
가파른 확산세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의 확대와 전염성이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문제로 관심사가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늘 자택 대피령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달부터 남부 캘리포니아와 샌와킨밸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자택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은 이들 지역의 향후 4주간 중환자실(ICU) 수용 여력이 자택 대피령 발령 기준치인 1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피령을 풀었습니다.
토마스 아라곤 보건국장은 "코로나19는 여전히 여기에 있고 치명적이다.
따라서 우리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하지만 우리의 집단적 행동이 생명을 살렸고, 우리가 중대한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대피령이 해제된 지역의 대다수 카운티는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단계인 '퍼플(purple) 등급'에 속한다고 주 보건국은 밝혔습니다.
퍼플 등급은 위험이 광범위하게 퍼진 상태로, 많은 비(非)필수 사업장의 실내 영업이 금지됩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최근 신규 감염은 줄어들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가 퍼지기 전에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