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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모더나 백신,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 낮아

01/25/21



제약사 모더나가 오늘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모더나는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각각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충분히 생성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을 2회 투여하면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 코로나19에 대해서도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B.1.351'로 불리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선 모더나 백신이 일반 코로나19와 비교해 6분의 1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 정도의 중화항체도 접종자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이라고 모더나는 설명했지만, 남아공 변이에 대해선 면역력이 더욱 빠르게 약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아공과 달리 영국 변이 바이러스(B.1.1.7.)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생성하는 중화항체가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모더나는 남아공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백신을 수정한 '부스터 샷'(효능을 높이기 위한 2회차 접종)을 개발해 조만간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남아공에서 각각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남아공 변이는 기존 백신으로 예방이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와 전문가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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