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FDA "신형 주사기로 백신 한 병서 6회분까지 추출"
01/25/21
식품의약국 FDA가 백신 한 병에서 최대 6회분까지 추출할 수 있는 신형 주사기를 승인했습니다.
보통 백신 한병당 5회분을 추출하도록 돼 있는데요.
주사기에서 자체적으로 소모되는 분량을 줄인 신형 주사기를 사용하면 병당 6회까지 추출이 가능합니다.
FDA는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 접종 안내 라벨에 "소모량이 적은 주사기, 혹은 주사 바늘을 사용할 경우 한 병에서 6회분을 추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해당 라벨에는 표준 주사기나 주사 바늘을 사용한다면 한 병에서 6회분까지 추출하기에는 분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경고도 담겼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기본적으로 한 병에서 5회분을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약품 한 병의 용량은 2.25ml로 1회분을 추출하는 데는 0.3ml가 필요 하지만, 주사기에서 자체적으로 소모되는 분량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0.4ml까지 추출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모 비율을 줄이는 주사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6회분까지 추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한 병에서 6회분을 추출한다면) 접종률은 기존 대비 20% 높아진다"며 기대했습니다.
한편 지난 19일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용 신형 주사기를 선보이고, 국내 중소기업 풍림파마텍이 만든 주사기로는 백신 한 병당 여섯 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주사기는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