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격리 의무화…코로나 행정명령 10여개 서명
01/22/21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둘째 날인 어제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우선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입국 후 일정기간동안 격리조치를 해야 합니다.
또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둘째날인 어제 백악관에서 미국의 모든 입국자들에게 격리를 의무화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미국에 도착한 뒤엔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행 비행기 탑승 사흘 전 이내에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는 증빙서류 제출을 요구한 데에서 더 나아가 입국 후에도 일정 기간 격리 조치를 의무화한 겁니다.
또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과 코로나 19 대응 공급망 확대, 안전한 학교·기업 재개 등과 관련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습니다.
우선 공항, 비행기, 기차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했고,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지침과 사업장에선 근로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 연구 지원과 데이터 공유, 공급망 검토, 코로나19로 야기된 불평등 완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가방위군 지원 등의 행정명령도 포함됐습니다.
또 코로나19 검사와 모니터링 등을 감독하는 '코로나19 검사 위원회'도 신설하라고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 뒤 트위터를 통해 "가능한 빨리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공격적이고 조율된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