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일 대통령 취임식… 정오부터 임기 시작
01/19/21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정오를 기점으로 제 46대 대통령이 됩니다.
내일 열리는 취임식은 안전상의 문제로 대폭 축소됐는데요.
취임식이 끝나면 바이든 당선인은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정오를 기점으로 미 46대 대통령이 됩니다.
대통령 취임식은 통상 당일 오전 11시 30분께 시작됩니다.
코로나 19 대유행과 무장 시위 우려로 내일 취임식은 대폭 축소됐습니다.
연방의사당 서쪽 야외무대에 마련된 취임식장에서 개회사가 이뤄지면 국가 제창, 기도가 이어지고, 먼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연방대법관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게 됩니다.
뒤이어 바이든 당선인도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에게 취임선서를 합니다.
헌법상 새 대통령의 임기 개시 시점인 1월 20일 낮 12시에 맞추기 위해 취임 선서는 낮 12시 직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선서가 끝나고 12시 종이 울리면 바이든은 당선인 신분에서 대통령이 되고, 취임사를 하게됩니다.
NPR는 취임식장에 천명 가량의 하객이 참석한다고 전했고, WP는 연단에 앉는 이들이 200명 정도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취임식을 끝낸 바이든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로 가서 무명용사의 무덤에 헌화하고, 이 행사가 끝나면 군의 호위 속에 백악관으로 이동해 공식 업무에 들어갑니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 10개가 넘는 행정명령 등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응책은 물론 파리 기후변화협약 재가입과 일부 이슬람 국가에 적용된 입국금지 철회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뒤집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후 취임 첫 열흘 간 의회의 입법이 필요없는 수십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바이든 시대'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강한 국정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