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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요새'로 변한 워싱턴DC… 철통 경계

01/19/21



내일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릴 워싱턴DC에서는 전투 지역을 방불케 하는 철통 경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DC 시내는 상당 구역이 봉쇄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릴 워싱턴DC에서는 전투 지역을 방불케 하는 철통 경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DC뿐만 아니라 각 주(州) 정부도 비상 태세에 돌입했고 특히 지난 주말 동안 워싱턴DC의 거리는 울타리와 주 방위군으로 둘러싸여 요쇄화됐습니다. 

국방부는 취임식에 최대 2만5천 명의 주 방위군 투입을 허가했습니다.

백악관과 취임장소인 연방 의사당 주변 도로는 폐쇄됐고, 주요 장소는 철제 펜스로 둘러싸였습니다.

의회 주변 명소인 내셔널 몰은 대부분 폐쇄됐고 많은 기념물과 건물은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내셔널 몰 인근 지역도 허가된 사람·차량만 제한적으로 이동하는 등 극도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의 마크 리커스트 대변인은 "전례가 없고 거의 초현실적"이라며 이는 평화적 정권 교체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미여객철도공사(암트랙)도 오늘과 내일 워싱턴DC 인근의 열차 운행을 일부 중단했습니다.

CNN은 연방수사국이 미 전역에서 극우 집단의 무장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이후 지난 주말에는 소규모 시위만 있었지만, 당국자들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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