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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날, 워싱턴 내셔널 몰 폐쇄
01/15/21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0일 워싱턴DC 명소인 내셔널 몰은 전면 폐쇄됩니다.
지난 6일 의회 폭동 사태 이후 그 어느때보다 치안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취임식 당일에는 2만 천명에 달하는 주방위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CNN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20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날 내셔널 몰 일대 통행이 보안상 이유로 제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취재진과 보안 관계자에게만 접근이 허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통적으로 대통령 취임식 때는 백악관과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이 모여 있는 내셔널 몰 부근에 수많은 인파가 모이고 신임 정부 출범을 축하해왔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식 때는 군중 180만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 의회 폭동 사태가 일어나면서 이번 46대 대통령 취임식은 그 어느 때보다 초긴장 상태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도심 지하철은 오늘부터 일주일간 지하철역 13곳 운행을 멈추기로 했고,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는 취임식 주간에 워싱턴DC 내 모든 예약을 취소하고 신규 예약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DC에는 미 각지에서 투입된 주방위군 7000명이 배치돼 있고, 취임식 당일에는 병력 규모가 2만1000명까지 늘어날 예정입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을 통해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근무 중인 주방위군을 격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