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130만명 접종완료"… 여성이 70%
01/15/21
질병통제예방센터가 14일 기준 코로나 19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한 인원이 1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체 인구의 0.3%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여성이 전체 70%를 차지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 총 인구가 3억3290만명 가운데 14일 기준 코로나 19 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한 인원이 13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총 인구의 약 0.3%가 백신을 맞은 셈입니다.
CDC는 총 1100만 회분의 백신이 투여됐고 이중 650만 회분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460만 회분은 모더나가 제조한 백신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전역에 배포된 백신 물량은 3000만 회분에 달합니다.
한편 CNN은 이날 12개 주의 백신 접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접종자가 남성 접종자의 두 배 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다코타, 네브라스카 등 세 개 주에서는 여성 접종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 델라웨어, 인디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등 주에서도 남성 접종자의 비율은 39%를 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여성 접종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의 일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인구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진과 간병인 등 직종의 76%가 여성이기 때문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 중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해석입니다.
CNN은 또 두 번째 이유로는 남성들의 '백신 거부' 성향을 꼽았습니다.
퓨리서치 센터의 한 연구원은 "수수께끼같은 일"이라며 "일반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새로운 과학 기술에 더 조심하거나 경계하는 성향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연구와는 사뭇 다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