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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플로리다에 '백신투어' 성행… “단속 나설 것”

01/14/21



플로리다 주는 비거주자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했는데요. 

이로인해 다른 주는 물론 외국에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방문자가 늘고 있습니다.

외부인들의 백신 접종 새치기가 증가하면서 지방 정부도 단속을 위한 법적 수단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 주에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방문자가 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늘 플로리다에 별장을 갖고 있거나 단기 거주하는 미국 내 다른 주 주민과 외국인은 물론 단기 여행자들도 백신 접종을 위해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달 23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비거주자를 그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자가용 비행기 서비스업체는 "플로리다로 여행하려는 고객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당일치기 왕복 여행 가격은 2만5천∼8만달러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론토의 여행자보험 중개회사는 미국 남부 여행자가 30% 급증했다며 "고객들이 이미 첫 번째 백신 접종을 했거나 예약을 하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애미에는 남미 출신의 백신 투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TV스타 야니나 라토레는 최근 팬 2명의 도움으로 가족여행 도중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80세 노모에게 백신을 맞힐 수 있었다며, 동영상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여권과 여행자보험만 제시하면 접종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백신을 '새치기'하는 사례가 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지방정부도 단속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마이애미 시장은 "이러한 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고 플로리다주 보건부는 보고된 모든 백신 남용 사례를 조사하겠다며 "플로리다에 와서 백신을 맞고 다음날 떠나는 일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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