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정헌법 내게 위험요인 아냐"
01/13/21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 후 어제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참석하고, 자신에 대한 탄핵과 직무 박탈 시도를 비난했습니다.
의회 난입 사태에 관해서는 유감 표명을 하지 않았고,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알라모의 멕시코 국경장벽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수정헌법 25조는 자신에게 전혀 위험 요인이 되지 않지만, 조 바이든과 바이든 행정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말이 씨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고'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탄핵 사기는 가장 크고 가장 악랄한 마녀사냥의 연속"이라며 탄핵 움직임이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탄핵 추진이 "대부분의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분노와 분열, 고통을 야기하고 있다"며 특히 지금 같은 시기에 미국에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 우리는 미국의 역사와 전통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을 믿고, 폭력이나 폭동이 아닌 법의 지배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나라를 치유할 때이며 평화와 평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법 집행과 그 인력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그것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의제의 토대"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6일 의회 난입사태 당일 했던 자신의 연설은 "완전히 적절했다"며 선동 책임을 인정하지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이 의사당을 습격하게 만든 행동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다"며 이 사태를 거론하거나 지지자들의 행동을 비난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