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예방효과 60% 밑돌아"
01/12/21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의 코로나 19 백신인 '코로나백'이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됐는데요.
최종 예방효과가 6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백의 예방효과는 나라마다 제각기 다른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브라질 뉴스포털 UOL은 임상시험 결과를 본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 백신 '코로나백'의 최종 예방효과가 6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UOL은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이 정한 최소 요건인 50%를 넘겼기 때문에 긴급사용 승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상파울루주 정부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백의 예방효과가 78%로 나왔다고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가위생감시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백의 예방효과는 나라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터키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 코로나백의 예방효과를 91.25%로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당국은 코로나백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65.3%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상파울루주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3월 말까지 900만 명에게 코로나백을 단계적으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접종 대상은 보건의료 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자로, 접종은 20여 일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집니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이달 안에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