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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주방위군 지원 요청, 윗선에서 묵살

01/11/21



의회 경찰 국장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에 앞서 주방위군을 파병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상하원 보안 담당자들이 이를 반대해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오늘 워싱턴포스트는 스티븐 선드 전 의회경찰국장이 인터뷰에서 상·하원합동회의가 열리기 이틀전인 4일 의회 보호를 위해 주방위군을 대기시켜달라고 요청했지만 상하원 보안 책임자들이 이를 묵살하면서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막지 못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폴 어빙 하원 경비대장은 시위가 일어나기도 전인데 비상을 선언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또 마이클 스텐저 상원 경비대장은 요청을 들어주지 않고 선드 국장이 주방위군에 비공식적으로 접촉해서 도움을 요청하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텐저 대장 말대로 선드 전 국장은 위싱턴 D.C. 주방위군 부대장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해 조속히 125명의 군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워싱턴 D.C.경찰서장과도 상의해 위험이 발생하면 돕겠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6일 8000명의 친트럼프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들은 후 움직였고 서쪽 통제선이 15분만에 뚫렸습니다. 

오후2시 직전 폭도가 된 친트럼프 지지자들은 의사당에 들어왔고 선드 전 국장은 오후 2시26분께 국방부 화상 회의에 참여해 다섯 차례나 주방위군 지원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반복해서 호소했지만 첫 주방위군 병력은 이미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후인 오후 5시40분이 되어서야 의사당에 도착했습니다.

선드 전 국장은 사태가 일어난 다음날 사의를 표했고 어빙 하원 경비대장과 스텐저 상원 경비대장도 의원들의 압력으로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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