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식 앞두고 초긴장… 워싱턴 경비강화
01/11/21
한편 이번 의사당 난입 사태에 놀란 워싱턴DC와 의회는 경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 3곳에도 경호 인력을 강화했습니다.
바이든 취임식을 앞두고 특별 보안 기간도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연장해달라고 국토안보부에 요청했습니다.
10일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전날 하원 의원들이 공지문을 통해 강화된 여행경비 조처를 안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지문에는 하원 경호당국과 의회 경찰이 워싱턴시 공항당국, 연방항공보안관과 협력해 워싱턴DC를 오가는 의원들의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회 경찰 병력이 볼티모어-워싱턴 서굿마셜 국제공항, 덜레스 국제공항 등 공항 3곳에 배치돼 경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의원들은 필요한 경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여행 일정표를 미리 제출할 것을 당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조치는 최근 공화당 의원들이 공항과 기내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한편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국토안보부에 오는 20일 열리는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의 보안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우저 시장은 전날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에게고 서한을 보내고 기존 1월 19∼21일로 지정된 특별 보안기간을 11일∼24일까지 로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법무장관이 FBI에 특별 보안기간 동안 매일 정보·위협 브리핑을 제공하라고 지시하고, 국토안보부는 국방부, 법무부, 의회, 대법원과 협력해 시내 연방정부 관할 지역에 보안 병력을 투입하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