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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코로나 백신 구해드립니다" 암시장 형성 조짐

01/11/21



백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국에서는 웃돈을 주고 코로나19 백신을 몰래 맞는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습니다.

수입산 백신이 들어오면서  백신이 암시장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10일 NBC뉴스는 이미 부유층과 유력 정치인들에게 접근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백신을 맞게 해주겠다는 업자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전역에서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백신 새치기 사례가 발각됐고, 뉴욕 재계 거물들은 플로리다로 내려가 은퇴 가정에 배정된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콜로라도에서는 부유층 학교 소속 간호사·교사들이 다른 지역 의료진·고령층보다 먼저 접종을 받아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아울러 수입산 백신이 시장을 어지럽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의약품 공급업체인 딜메드의 마이클 아인혼 사장은 "문제는 백신이 다른 나라에서 수입될 것이라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의 조나단 쿠싱은 "백신의 시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백신 안전장치가 공급망에 구축되지 않는 한, 정부가 암거래 상인들에게 유인책을 제공하는 셈"이라며  "미국 내 암시장 문제는 보지 못했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백신 유통계획이 너무 늦게 이뤄진 데다, 지침이 부족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 또 연방정부가 백신 유통을 지역당국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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