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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사실상 승복… “취임식 참석은 안해”

01/08/21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저녁 트위터를 통해 순조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사실상 대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의회 내 시위대 난동 사태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면서 대선 불복 운동을 끝내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1월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저녁 트위터 영상 메시지에서 "이제 의회가 결과를 인증했고, 새 행정부는 1월 20일 출범할 것"이라며 "이제 자신의 초점은 순조롭고 질서있고 빈틈없는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 순간은 치유와 화해를 요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의 대선 불복과 관련해서는 "투표의 진실성을 보장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고, 그렇게 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1·3 대선 이후 각종 소송전을 이어가며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태도를 바꾸고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인정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두 달 여간 계속된 불복운동을 끝내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이 동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전날 의회 난동 사태 후 취해진 정지 조치에서 해제된 뒤 처음으로 올린 메시지였습니다. 

2분 41초짜리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가라앉아 있었고, 대통령으로 봉직한 것이 일생의 영광이었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시위대 난동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법과 질서의 나라이고 그래야 한다"며 "의사당에 잠입한 시위자들은 미국 민주주의의 본거지를 더럽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폭력과 파괴 행위에 관여한 이들에게. 당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법을 어긴 이들에게 당신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자신은 1월20일 취임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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