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52명 체포… FBI, 시위대 신원 파악 나서
01/07/21
한편 FBI는 어제 의사당에 난입한 시위대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어제 의회 난입 과정에서는 4명이 숨지고 52명이 체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관 14명도 부상을 당했습니다.
워싱턴DC 경찰은 어제 의회 경비대의 총에 맞아 숨진 여성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 이날 의회 난입 및 저지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한 명은 의회 건물 내에서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문을 부수려고 시도하던 중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3명은 '의료적 응급상황'에서 숨졌고, 총 52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중 4명은 허가증 없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고, 또 다른 1명은 무기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명은 의회 내에서 체포됐습니다. 한편 의회 난입 정리 과정에서 경관 1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아울러 경관 한 명은 군중 속으로 끌려 들어가 폭행을 당했고, 이로 인해 병원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시위대는 경찰과 주방위군의 강제 해산에도 불구하고 수 십명씩 워싱턴 시내 거리에 남아서 경비병력을 조롱하거나 바리케이드를 옮기는 등 반항을 계속했습니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바이든 당선인 취임 후인 오는 21일까지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연방수사국(FBI)은 의사당에 난입한 시위대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FBI는 "불법 폭력 행위를 목격한 사람은 누구든지 정보와 사진, 동영상으로 제보해 달라"며 신고 사이트와 전화번호를 안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