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상실·이탈 감소… 여행 제한 영향
01/06/21
2020년 한해동안 주뉴욕총영사관이 처리한 국적상실과 이탈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사태로 한국 방문 등 여행이 줄기도 했고, 이민국의 업무자체가 지체된 것으로 원인으로 보입니다.
주뉴욕총영사관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계한 ‘2020년 민원업무 처리 실적’에 따르면 국적상실과 국적이탈은 각각 947·431건이 처리돼 2019년보다 43%·22%감소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여행제한으로 한국 방문전 국적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민국의 업무지체로 시민권 취득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2020년 한해동안 처리된 민원업무 건수는 총 3만7254건으로 2019년 5만5801건에 비해서 33% 감소했습니다.
여권발급과 비자발급은 각각 5376건, 1291건으로 전년보다 55%, 64%가 줄었습니다.
한국국적 뉴욕 일원 거주자와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권자 모두 한국방문을 포함한 해외 이동 수요가 급감한 겁니다.
가족관계증면서 발급 업무는 2019년 1만7636건에서 2020년 8915건으로 약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영사확인 민원은 2019년 1만4845건과 큰 차이없는 1만4364건이 처리됐고, 공인인증서 발급은 2020년 415건이 처리돼 2019년 365건보다 14%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격리면제서는 1년 동안 841건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 측은 2020년 하반기에 가족관계등록관이 새로 부임하면서 가족관계 관련 민원 처리시간을 기존 1주일 내외에서 당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대폭 단축시켰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