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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FDA "접종 일정·용량 변경 안돼"

01/05/21



얼마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서 백신을 정량의 반 씩 투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품의약국 FDA가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거나 정량의 절반만 투여하는 방안은 시기상조라며 승인한 방식을 따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FDA는 4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리고 "현재 FDA가 허가한 복용량이나 백신 접종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FDA가 승인한 방법에 따라 백신을 투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더 많은 사람들을 면역시키기 위해 접종 회분 감소나 접종 시기 간격 연장, 접종 용량 변경 등은 모두 임상시험에서 고려하고 평가할 만한 합리적인 질문들"이라면서도 "시기상조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임상시험 데이터가 오역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1회 접종한 참가자는 단기간만 관찰했기 때문에 효능이나 면역 지속성에 대해 장담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앞서 백신 개발 프로젝트 '초고속 작전' 총괄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 박사는 모더나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정량(100㎍)의 절반인 50㎍을 투여한 경우에도 동일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면서 '절반 용량' 투여 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FDA는 " 적절한 데이터 없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에선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1·2차 접종 간격을 12주까지 늘리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4일 공동 성명을 내고 "3주 간격의 2회 접종 이외의 일정에 대해선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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