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현금지원 받으면 소비보다 저축”
01/01/21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 경기 부양책으로 미국인 1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현금을 쓰지 않고, 주로 저축하는 분위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 19 경기 부양책으로 지급받은 600달러의 현금을 쓰지 않고, 저축하는 분위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정부가 코로나 19 대응 부양책으로 미국민 1인당 600달러의 현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소비가 아니라 저축을 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이 이번 부양책을 반기고 있지만, 모두에게 현금 600달러를 주는 것보다는 코로나19에 더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에게 지원금을 몰아주는 게 경제 활성화에 더 낫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봄 1차로 1인당 천200달러를 현금 지원했을 때도 40년 이래 저축률이 가장 높았고 이번 600달러 지원 역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8월 발표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선 정부의 현금 지원을 소비에 쓰겠다는 응답은 15%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NYT는 "정치적 좌우 성향과 관계없이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계층은 뜻하지 않게 떨어진 돈을 받으면 거의 예외없이 저축할 것으로 본다"며 "지원이 절실한 실업자에게 지원을 배정하는 게 진정한 부양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약 2천만명의 실업자에게 3월 중순까지 주당 300달러의 보조금을 주는 현재 부양책보다는 '전국민 현금 지원'의 일부를 실업자에게 돌리고 이 보조금을 주당 600달러로 높이는 게 경제 전체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실업자는 식품을 사거나 월세를 내는 데 이 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승수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