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결과 확정 날 대규모 시위 독려
12/29/20
의회는 내년 1월 6일 올해 대선 결과를 최종 공식 확정하게 되는 데요.
이날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규모 대선 불복 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거친 시위"를 언급하면서 과격시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의회가 11.3 대선 결과를 최종 공식 확정하는 내년 1월6일 트럼프 대텅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불복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러 차례 시위를 독려하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지난 19일에는 "1월6일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다"며 "거기 있으면 과격해질 것"이라고 트윗했습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부정선거를 입증하는 36쪽 짜리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내가 대선에서 패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보여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27일엔 이번 대선이 미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이라면서 "1월6일 워싱턴DC에서 만나자. 놓치지 말라"고 참석을 독려했습니다.
친트럼프 보수 단체인 ''트럼프를 위한 행진' 집회와 보수 여성단체 '위민 포 아메리카 퍼스트'(Women for America First)를 비롯해 남성우월주의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등은 대규모 시위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시위엔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시위를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도록 의회를 압박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폭력 시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거친'(wild) 시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과격 시위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