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모더나 백신 첫 부작용…알러지 반응 확인
12/28/20
화이자 백신의 알러지 반응에 이어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에서도 첫 부작용 사례가 나왔습니다.
조개류에 알러지가 있던 한 의료진인데요.
백신을 맞은 후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보였지만,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4일 보스턴 메디컬센터의 종양학자 호세인 사르저데이 박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몇 분 만에 현기증 등 심각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르저데이 박사의 심장 박동수는 정상 박동수의 약 두 배인 분당 150회까지 치솟았습니다.
그의 혀는 따끔거리다 못해 마비됐고, 식은땀을 흘리며 현기증을 느꼈고, 혈압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사르저데이 박사는 자신의 면역체계가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그것은 자신이 조개로 경험했던 아나필락시스 반응과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사르저데이 박사는 조개류에 알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알러지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았고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4시간 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레이 조던 모더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의료안전팀이 해당 사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모리 대학의 알라지 학자이자 면역학자인 메릴 커러빌라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런 심각한 알러지 반응은 매우 드물다면서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더나의 백신은 지난 20일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접종이 시작됐고, 이번이 첫 알러지 반응 사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