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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보고

12/24/20



뉴욕에서 화이자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의료 종사자 한 명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백신을 맞은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인건데요. 보건 당국은 백신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면서도, 백신이나 약에 알러지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면 접종 전에 의사와 상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은 어제(23일) 언론브리핑에서 의료종사자의 상세한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이 사람이 백신을 맞은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항원-항체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을 말합니다. 

촉시 국장은 이 반응이 백신에서는 흔한 것은 아니며 백신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말하고 "전에 백신이나 주사로 복용한 약에 알러지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면 접종 전에 의사와 상담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이번 말고도 여러 차례 알레르기 반응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어제까지 100만명 이상이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백신 접종을 개시한 지 10일 만입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미국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열흘 전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100만명 넘는 사람들이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를 보면 미국에서는 어제 오후 4시 기준 100만8025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플로리다가 7만8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 7만258명, 텍사스 6만631명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백신 접종자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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