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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기말 측근 15명 사면…줄리아니·가족은 제외
12/23/20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을 중심으로 한 무더기 사면을 단행했습니다.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 됐던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과 루디 줄리아니 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2일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인사 등 15명을 사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상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과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 및 자기 자신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명단을 보면 전 공화당 하원의원 덩컨 헌터와 크리스 콜린스가 사면됐습니다.
의회에서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대권주자로 지지했던 콜린스 전 의원은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징역 2년2개월을 선고받았고, 헌터 전 의원은 선거 자금을 빼돌려 딸의 생일파티 등에 쓴 혐의로 징역 11개월에 처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연루 인사들도 사면됐습니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 외교 고문이었던 조지 파파도풀로스가 사면됐고, 네덜란드 변호사인 알렉스 판 데르 즈완도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을 사면한 바 있습니다.
7월에는 역시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측근 로저 스톤을 상대로 사실상 사면에 준하는 감형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외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나수르 광장 학살'로 불리는 작전에서 민간인을 무차별 총격 살해한 민간군사기업 블랙워터 대원 4명도 사면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