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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수당 88만건…9월 이후 최다
12/17/20
겨울철 들어 코로나 19 대유행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시 셧다운 조치를 도입하는 곳도 늘면서, 미국의 실업 지표는 석 달 전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8만 건 5천건을 기록했습니다.
17일 노동부는 지난주 12월 6일∼12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8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2만3천 건 늘어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9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1만8천 건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엄격한 셧다운 조치를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51만 건으로 27만 건 감소했습니다.
투자은행 스티펠의 린지 피그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C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2차 유행이 추가 영업 폐쇄와 실업 사태로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시장의 취약성이 크게부각되고 있다고말했습니다.
이번 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긴 했지만, 바이러스 대유행을 잡고 경제 활동이 정상화 되기까지는 몇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직전인 지난 3월 초에는 매주 21만∼22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