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하원 "마이크 앞에서도 마스크 써라"
12/16/20
하원이 의회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확대했습니다.
이제까지는 연설을 할때는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것을 허용해왔는데요.
앞으로는 의원들이 마이크 앞이나 연설을 할 때도 예외없이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15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의회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확대했다며, 마이크 앞에서 발언하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이제 하원에서는 예외 없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발언하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것을 "질서와 예의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지난 7월 하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에서 의무로 격상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출입을 금지할 수 있고 의장이 퇴장을 지시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연설을 할 땐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청각장애인들이 TV로 시청할 때 의원들의 입술 움직임을 읽을 수 있도록 한 조치였습니다.
하지만 상·하원에서는 이제까지 최소 3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15명이 지난달 이후에 감염된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됩니다.
의사당 주치의는 이달 초 의원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다른 사람과 있을 땐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서 천 마스크가 아닌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