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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인단 투표도 부정… “투표 사기” 주장
12/16/20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트위터를 통해 '조작 선거' 주장을 지속하면서 불복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압승으로 결론 난 각 주의 선거인단 투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트위터에 "유권자 사기에 대한 엄청난 증거가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이런 일은 없었다"고 적었습니다.
또 투표기에서 엄청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며 너무나도 잘못됐고 터무니없다"면서 "압도적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범죄에 손대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14일 각 주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306명의 선거인단을 안겼는데도 기존의 사기 투표 주장을 반복한 겁니다.
또 다른 트윗에선 "미시간 투표기 오작동률 68%", "많은 트럼프 표가 바이든에게 보내졌다"고 하면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도 선거인단 투표가 헌법적 절차의 일부분이라고 평가절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투표는 헌법상 1월 20일에 이르는 헌법적 절차의 한 단계였다"고 말했습니다.
최소한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소송 등 이의제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헌법상 마지막 절차인 내년 1월 6일 상·하원의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투표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로도 해석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