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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투표 바이든 압승… 대선 승리 공식화
12/15/20
보통 대선 선거인단의 투표는 관심을 끌지 않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주장 가운데 어제 미 전역에서 대선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됐는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306명의 선거인을 확보하고, 과반을 넘기면서 대선 승리를 공식화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 실시된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 요건인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달 대선에서도 800만표 넘게 이긴 데 이어 실제 어제 50개주와 워싱턴 DC의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306명의 선거인을 확보했습니다.
상당한 격차로 무난히 승리하며 사실상 대선 승리를 공식화한 겁니다.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한 선거인은 232명입니다.
대선 결과 불복 후 각종 소송전에서 패배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투표에서도 패배하면서 선거 뒤집기 전략이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별로 지정한 후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투표하는 이른바 '신의 없는 선거인'의 배신투표는 단 한 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역대 선거인단 투표는 대선 결과를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로 취급됐지만, 올해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으로 합법적 당선인 신분을 굳히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여겨져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인단 투표의 승리는 바이든 당선인에게는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결과가 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거의 차단되는 치명타를 가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