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통합·치유 강조... “모두의 대통령 될 것"
12/15/20
사실상 2020년 대선 승리를 공식화한 조 바이든 당선인이 통합과 치유를 거론하며 분열된 민심을 봉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자신에게 투표했는지 여부과 관계없이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어제 대선 결과 확정을 위한 주별 선거인단의 투표가 종료된 이후 유튜브 '조 바이든' 채널로 중계한 12분 남짓의 연설에서 "이젠 통합과 치유로 페이지를 넘길 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를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이라며 "민주주의가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투표한 사람들이라며, 우리 제도에 대한 믿음이 보존됐고 선거는 온전하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조작'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이 확보한 306명의 선거인단을 거론하면서,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 당시에 얻은 수와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압도적 득표'라고 했었고, 이 숫자는 명확한 승리를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였다는 점도 거론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은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자신에게 표를 던진 사람을 위해 그러듯, 표를 던지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다만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우리가 모두 다급한 일에 직면했다"며 "팬데믹을 통제하고 바이러스에 맞서 접종을 실시하는 것, 많은 미국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즉각적 경제 지원을 하는 것, 우리 경제를 그 어떤 때보다 좋게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하는 게 이를 헤쳐나갈 방법"이라고 단합을 강조하며, "그게 우리 국가고, 그게 우리가 사랑하는 미국이고, 우리가 되어야 할 미국"이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