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트럼프 지지 집회 충돌… 30여명 체포
12/14/20
지난 12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워싱턴 DC에서 집회를 개최했는데요.
반 트럼프 시위대와의 충돌이 벌어지면서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서 무기 소지와 폭동 등의 혐의로 수십명을 체포했습니다.
13일 AP통신은 워싱턴DC경찰이 지난 12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대선 주장을 옹호하는 집회에서 무기 소지와 폭동 등의 다양한 혐의로 거의 30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10시께 시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와 반 트럼프 시위대 간 충돌이 벌어져 남성 4명이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 8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투표를 이틀 앞둔 지난 12일 워싱턴에 집결했습니다.
지난 3일 치러진 대선의 일반 유권자 투표 결과를 반영해 조 바이든 당선인이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에 나선 겁니다.
AP통신은 극우 남성우월주의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 회원들이 폭력적인 분위기를 주도했다며, 일부는 시내를 행진하면서 방탄조끼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가 끝나갈 때쯤에는 프라우드 보이즈 측 수백명과 지역 흑인 시민운동가 등이맞섰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 웨스트포인트의 육군사관학교 현장으로 이동하는 중 전용헬기로 시위 현장 상공을 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수천명이 선거 결과를 훔치려는 시도를 막으려고 워싱턴에 모이다니 대단하다며, 시위가 열리는 줄 몰랐지만 그들을 보겠다"고 트윗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