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이번 주말 최종 결론
12/11/20
FDA 자문위원회가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권고했습니다.
FDA는 이제 해당 권고를 받아 들일지 결정하고, 13일 추가 회의를 통해 표결할 계획입니다.
사용 승인 허가가 나오면 24시간 내로 백신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10일 찬성 17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했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은 16세 이상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할 때 위험보다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일부 패널은 18세 이상 접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반을 훌쩍 넘는 이날 결정은 화이자 백신의 '그린 라이트'로 해석되지만, FDA는 이제 해당 권고를 받아들일지 결정해야 합니다.
다만 앞서 지난 8일 FD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임상 데이터가 긴급사용 허가를 위한 권고에 부합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이후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질병통제예방센터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실제 백신 사용을 위한 배포 권고 여부를 결정하면 13일께 추가 회의를 통해 표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워프스피드작전' 팀은 FDA의 긴급 사용승인 허가가 나오면 24시간 이내에 백신 배포를 시작하고, 요양원관계자와 의료종사자에게 우선 배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워프스피드팀은 총 640만회분의 백신을 초기 배포분으로 분류했고, 이 가운데 290만회분을 1차배포하고, 추가로 290만회분을 시차를 두고 배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오는 17일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