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7% “정보 부족해 정부지원 혜택 못 받았다”
12/10/20
코로나 19 사태가 개인과 비즈니스 업주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설문조사가 진행됐는데요.
한인 응답자 약 5명 중 1명은 정보가 부족해서 정부 혜택을 신청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시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아웃리치 프로그램과 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한인 응답자 약 5명 중 1명은 정보가 부족해서 코로나 19에 관한 정부 혜택을 신청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9일 시민참여센터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10월 피터 구 뉴욕시의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0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 설문조사’의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 거주 한인 164명, 타민족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인 응답자 중 9.3%는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알지 못해서” 정부혜택을 신청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8%는 “지원 프로그램을 알았지만 신청방법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17.3%가 정보 부족으로 정부혜택을 신청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또, 한인 응답자 중 73%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경우 57%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고, 70%가 렌트, 46%가 유틸리티 요금, 30%가 종업원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직장인 34%는 휴직 및 정리해고됐고, 40%는 감봉, 40%는 근무시간 감소를 겪었습니다.
한편, ‘정부지원 프로그램 등 정보를 어디서 알게 됐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약 40%는 ‘한인 언론을 통해’라고 대답했습니다.
피터 구 의원실의 안준용 보좌관은 “이번 설문조사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정부혜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언어 지원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