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백신 공급부족… 연말까지 예정의 10%에 그칠듯

12/07/20



현재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10일과 17일 식품의약국의 백신 긴급사용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는 11일부터 배포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연말 전 백신배포 분량이 기존에 약속했던 분량의 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 워싱턴포스트는  연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재 연방정부의 연말 전 백신 배포 계획이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에 약속했던 분량인 3억회분의 10분의 1 수준인 3500만~4000만회분에 그친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배포 가속을 추진해왔지만, 기대치를 더 낮추기 시작했다며 백신 고갈을 막기위해 백신 보급에 시차를 두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 정부에서는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메인 주의 경우 당초 3만6000회분으로 예상됐던 백신 할당량이 현재는 1만2675회분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P는 "이러한 차이가 일부 제약사의 낙관적인 추정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의 약속과 과학·제조 현실의 괴리를 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문제를 원재료 병목 현상을 비롯한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폴 망고 보건복지부 정책부비서실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부 개발에 시간이 상당히 더 걸리는 백신 후보군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도 백신 배포량이 적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고령자와 의료계 종사자들을 우선 배포 대상으로 지목했지만, 주별 백신 할당량이 예상치보다 적은 상황에선 우선 배포 대상에게도 충분한 접종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