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초당적 부양책 지지… 통과 가능성 높아
12/04/20
민주당과 공화당은 코로나 19 부양책을 두고 몇 달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초당파 상원의원들이 내놓은 908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바이든 당선인이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분하진 않지만 급한 불은 꺼야 한다면서 의회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3일 바이든 당선인은 CNN 앵커 제이크 태퍼와 가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의 첫 공동 인터뷰에서 9080억 달러 규모의 초당적인 추가 경기 부양책을 지지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8명의 초당파 상원의원들이 내놓은 경기 부양책 절충안에 대해 "좋은 출발점"이라고 평가하고 "의회가 이를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회가 당장 시급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도 "일을 진행하기 위해 그 곳에 가 있을 때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궁극적으론 실업수당과 담보대출금 상환, 임대료 문제 해결 등을 즉각 지원하는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당과 백악관은 코로나19 5차 부양책 협상을 벌여왔지만 몇 달째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 가운데 초당파 의원들이 제기한 이번 부양안은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이 지난 5월 통과시킨 2조2000억 달러보다는 적고, 상원 공화당과 백악관이 제시한 5000억 달러 규모보다는 많습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3일 협상을 재개하면서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연말까지 부양책을 통과시킬 경우 서명하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