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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 어려워져… 100문항 중 60문항 교체

12/04/20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달부터 시민권 시험에 관해 새로운 규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문제 은행방식으로 출제되오던 100개의 시험 문제 중에서 60개가 교체됐습니다.

또 기존에는 10문제 중 6개를 맞추면 통과됐는데, 20문제 가운데 12문제로 합격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3일 뉴욕타임스는 이민에 대한 각종 규정을 강화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시험의 수준도 높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예전에는 10문제 중 6문제 이상을 맞추면 시험을 통과했지만, 이번 달부터 실시된 새 규정에 따르면 20문제 중 12문제를 맞춰야 합니다.

또 미국 건국 당시 13개 주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는 과거에는 3개 주의 이름만 답하면 통과됐지만, 이번 달부터는 5개 주의 이름을 대야 합니다. 

NYT는 또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100개의 시민권 시험 문제 중 60개가 교체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연방 상원의원이 누구를 대표하냐는 질문의 대답으로는 각주의 사람들이었던 기존 정답이 미국 시민만을 대표한다는 식으로 수정되는 등 보수층의 시각을 반영한 문제도 늘어났습니다.

이민 단체들은 개정된 시민권 시험이 비영어권 국가에서 온 이민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단답식 정답보다는 문장을 사용해야 하는 정답이 늘고, 단어의 뉘앙스를 이해해야 하는 문제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기존까지는 시험합격률은이 91%에 달했지만, 앞으로는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는 비율이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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