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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예방효과 95%... 저온보관 어려움

12/02/20



영국 정부로부터 세계 최초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은 예방효과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세계 백신 역사에서 최단기간의 백신 개발 기록도 세웠는데요.

다만 유통과정 등에서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가 긴급 사용 승인을 내린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은 예방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화이자가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와 개발한 이 백신의 예방효과는 95%로 발표됐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18일 제약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3상의 최종 결과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시험 참가자 170명 중 백신을 처방 받고도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8명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통 과정 등에서 영하 70도의 초저온으로 보관해야 하는 점 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해야 하고, 두 번째 백신을 맞고 난 7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납니다.가격은 미국과 맺은 계약을 기준으로 1회 투여분 당 19달러 50센트로 책정됐습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병한 지 12∼18개월 만에 개발됐습니다.

이 때문에 외신들은 3상 임상시험이 발표되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경우 세계 백신 역사에서 최단 개발 기간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에 돋아나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만들어둔 뒤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로 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은 오는 10일 화이자의 백신을 긴급 승인할 것으로알려졌고, 승인 즉시 640만 회 분이 전국 의료시설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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