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황… 세계 최초 타이틀 영국에
12/02/20
한편 미국은 자국 제약사인 화이자의 백신에 대한 승인 경쟁에서 영국에게 밀리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겨줬습니다.
임기 중에 트럼프 백신 관련 업적을 남기려던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허를 찔린 셈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FDA 관계자들을 질책한 것으로 전해졋습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을 탈출할 '게임 체인저'로 코로나 19 백신이 주목 받는 상황에서 미국은 자국 제약사인 화이자 백신의 승인 시점을 놓고 영국에 선수를 빼앗겼습니다.
임기 중에 백신 관련 업적을 남기는데 집착을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로선 허를 찔린 셈으로 영국에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겨주게 됐습니다.
백신 심사를 앞둔 식품의약국이 받는 압박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영국이 미국을 이겼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CNN은 "영국이 백신 승인 경쟁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도 "영국이 서방국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줌으로써 미국을 이겼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영국의 긴급사용 승인으로 자국 제약사의 백신으로 역사적 순간을 만들 기회를 놓치게 됐습니다.
이미 그동은 백악관으로부터 채근을 받아온 FDA는 영국의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으로 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관계자 4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이 FDA 관계자들을 닦달했다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이 7일 백신을 승인할 수 있다는 보도를 접한 뒤 FDA 관계자들을 질책했다고 전했습니다.







